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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워즈 : 별(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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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스타워즈에 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의 2번째 포스팅은 바로 스타워즈의 별(Star). 즉, 주인공들을 알아보자 합니다.

스타워즈 역시 여타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대립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대립적인 구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빛과 어둠이죠.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로 나뉘어서 서로 대립하는 구도를 가지고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라이트사이드인 반란군과 다크사이드인 제국군의 대결이죠.



사실 스타워즈에서는 이 구도가 살짝 미묘하게 다르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는 비록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성향을 결정하는 것은 감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1, 2, 3편인 프리퀄에서 요다는 이런 말을 하죠.


두려움은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이끈단다.

두려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고통을 낳지.


어찌보면 스타워즈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대사일 수 있는 대사인것 같습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베이더가 되고, 그리고 다스베이더가 마지막에는 요다, 오비완과 함께하는 아나킨으로 돌아오죠.

즉, 감정을 매개로 선과 악을 왔다갔다는 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 점이 이번 7, 8, 9편에도 관련해서 작용하리라 생각됩니다.

(7, 8, 9편 관련 포스팅은 곧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어쨋거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각각 123 456 789로 나누어서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로 구분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123 시리즈.


스타워즈 1,2, 3편의 라이트사이드는 바로 제다이들과 파드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다를 비롯한 제다이들과 콰이곤 진, 오비와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죠.

물론 스파이가 끼어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스토리상으로 아나킨은 라이트사이드로 간주하겠습니다. 



1) 콰이곤 진



최근 인천상륙작전으로 한층 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리암 니슨이 그 역활을 맡았습니다.

테이큰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리암 니슨이 사실 제다이 콰이곤 진이였습니다.

1편부터 등장하면서 오비완을 가르치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당히 절제된 모습이 전반적으로 나옵니다.



2) 오비완 케노비



왼쪽에 있는 녀석이 바로 오비완 케노비입니다.

1편에 등장하는 모습이죠. 오비완은 스타워즈 첫 시리즈에서는 두번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때는 콰이로 진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애송이 역입니다.

어찌보면 제다이라는 프레임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스승(근엄)-제자(자신감)의 프레임을 확립하였고, 그 뒤로도 이러한 프레임에서 스토리가 계속 이뤄집니다.




그리고 2편부터는 이완 맥그리거 아저씨가 맡습니다.

갑자기 폭삭 늙은 느낌이지만, 늙은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는 역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때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제자로서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나킨을 어엿한 제다이.. 그것도 최강(을 넘보는..??)의 제다이로 키워냈죠.

또한 제다이의 스승-제자 프레임을 아나킨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3) 아나킨 스카이워커



황량한 행성인 타투인에서 자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어릴적부터 기계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손수 포드에 나가기 위해서 제작도 하며, 콰이곤 진의 도움을 받아서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기도 합니다.

이런 그의 면모가 어쩌면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에게도 이어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나킨은 예언에 따르면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언의 존재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의 균형을 이루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한창 젊은 나이의 아나킨은 파드메와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타투인 행성에서의 인연으로 연모를 시작한 아나킨은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국 아이까지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감정을 중요시 여기는 제다이 세력과 공화국 의원인 파드메라는 이유로 쉽지 않은 출산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뭐.. 그것과 관련해서는 스포일러가 됩니다만.. 결국 출산하고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아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4) 제다이들



공화국의 절대적인 기둥인 제다이들입니다.

설정 속에서는 포스를 다루는 굉장한 존재들입니다!!

특히 광선검을 사용한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공화국 내에서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퀄에서는 그 수도 엄청나서 그야말로 제다이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크사이드가 제다이에 비해 너무 약해보이는 이미지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다이들은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로 포스죠.

일반적인 사람들은 총을 사용합니다. 레이저를 발사해서 적과 싸웁니다.

하지만 제다이들은 포스를 이용해서 광선검으로 레이저를 막고, 또한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싸웁니다.

게다가 탁월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곤 합니다.



제다이 마스터 중에 하나인 요다는 훗날(스토리 상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중대한 역할을 해줍니다.

물론 스토리 상으로도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요다"라는 명칭을 유행시킵니다.



5) 파드메



나탈리 포트만이 역을 맡은 스타워즈 첫 시리즈의 여주인공인 파드메입니다.

나부의 여왕이자 은하 의회의 의원인 파드메는 바로 아나킨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입니다.


사실 스토리 상으로는 큰 역할은 없습니다.

그냥 2편에서 잠깐 투기장같은 곳에서 열심히 싸운 것 정로만..

전반적으로는 그냥 미(美)를 담당했다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개봉했던 456의 레아공주가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만큼 파드메 역시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어찌보면 스타워즈가 귀신같이 신인들을 발굴하는것도 같습니다.



6) 3PO와 R2-D2



조금 옛날 영화에서 자주 쓰이던 수다쟁이 역할의 3PO와 R2-D2입니다.

첨단과학기술로 만들어진(아나킨이 어릴때 만든..) 3PO와 드로이드인 R2-D2는 스타워즈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3PO는 별로 도움도 안되는 느낌이지만, R2-D2는 각종 우주선에서 해킹을 하며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아주 믿음직한 드로이드입니다.




그렇다면 프리퀄에 등장했던 다크사이드는 누가 있을까요??


1) 두쿠 백작



나름 강력하고 절대적인 이미지를 갖추려고 노력했던 두쿠 백작입니다.

은하공화국에 분리주의자를 만들어서 흔들려고 했던 인물이죠.

게다가 상당히 강한 포스로서 요다와 맞붙어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당히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2) 팰퍼틴 의장



은하공화국의 의장인 팰퍼틴..

사실 처음에는 착한 역할로 나옵니다. 아주 선하게 생긴 모습으로 파드메를 돕는 역할이죠.

하지만 사실 다크사이드의 흑막이였고..

은하공화국을 은하제국으로 바꾸어 다크사이드의 축을 세웁니다.

사실상 제국군과 반란군의 역사를 만들어낸 걸출한 인물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는.. 제국의 황제가 됩니다.



3) 다스 몰



대사 하나 없이 싸우다가 비명횡사하신 다스 몰..

나름 몇 안남은 악의 화신인 시스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게다가 제다이 하나를 포스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싫어합니다..



4) 다스베이더



스타워즈 최강의 카리스마 다스베이더입니다.

팰퍼틴에게 가르침을 받아 어둠의 포스를 사용하죠.

사용하는 광선검의 색 역시 붉은 색입니다.


다스베이더의 정체는..

이미 팰퍼틴까지 황제라는 내용이 나온 마당에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다스베이더는 바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I am your father" 라는 명사를 날려주면서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셨던 분이죠.


나중에 다스베이더와 카일로 렌에 대해서 다루겠지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제다이와 시스 양쪽의 가르침을 모두 받아서 완성된 인물인 만큼, 그 존재 가치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팰퍼틴이 공을 들여서 다크사이드로 끌어들인 상징적인 이유라 생각됩니다.



5) 장고 펫 / 보바 펫


사실 허약하기 짝이 없는 평범한 사람 중에서 가장 쎈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다이도 아니며 그렇다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클론의 모델이 된 장고펫입니다. 슈트를 입고 다니면서 싸우기는 하지만, 사실 너무나 약합니다..


다만 훗날 스톰트루퍼가 되는 클론들의 시작인만큼!!

게다가 장고 펫을 꼭 닮은 보바 펫이라는 존재를 만든만큼!!

아마 스타워즈 789에서는 무언가 중대한 역학을 맡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2편인 클론의 습격에서 잠깐 등장한 이 장면..

제다이 마스터인 윈두에게 허무하게 날라간 머리를 붙잡고 있는 보바 펫의 모습입니다.

직접 그 모습을 본 만큼, 제다이에 대한 분노가 남다르리라 생각합니다.




+ 456 시리즈


456시리즈에서는 123시리즈와 중복되는 다스베이더, 황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라이트사이드인 트리오..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솔로 그리고 레아 공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루크 스카이워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아들인 루크 역시 제다이의 핏줄입니다.

강력한 포스를 지녔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제다이로 성장하죠.

특히 오비완과 요다의 가르침으로 훗난 정말 엄청난 제다이가 되어 반란군의 큰 축이 됩니다.


사실 별로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아나킨을 닮아서 조종하는 기가막히게 잘해줍니다.

처음 조종하는 반란군의 엑스윙을 이용해서 데스스타를 아주 박살내버리죠..



2) 한 솔로와 츄바카



456 시리즈의 트리오 중 하나인 한 솔로!!

해리슨 포드가 그 역을 맡아서 더욱 인기가 많았는지도 모릅니다.

흔한 양아치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책임감 넘치고 정의로운 캐릭터죠..

특히 츄바카랑 다니면서 우주에서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역할입니다..

그렇지만 스타워즈 스토리 상으로는 꽤나 중요한 일도 많이 해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7편에도 등장하죠!!



3) 레아 공주



시리즈 최초로 등장했던 여주인공입니다.

당시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자바헛에게 잡혀서 입었던 옷은 당시 젊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쨋거나 꽤나 활발하게 스토리 상으로 활약해주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파드메 - 레아 - 레이"로 이어지는 여주인공 라인에서는 점차 활동적인 이미지가 생겨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한 솔로와 마찬가지로 7편에 등장해주죠.

아, 물론 닮은 배우나 CG가 아닌 진짜 본인이 등장합니다.



4) 오비완 케노비



스타워즈 4편에 등장하는 오비완 케노비 입니다.

물론 4편에서는 벤 케노비로 잠시 이름을 바꿔서 초반에 등장하지만, 그래도 얼마 안남은 제다이로서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루크에게 아나킨의 광선검을 주면서 제다이를 위한 훈련을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요다에게 떠넘기고 포스의 품으로..




다크사이드는 사실 팰퍼틴 황제와 다스베이더가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23 시리즈를 소개할 때 다 해버려서..

그래도 제국군이 클론들에서 스톰트루퍼로 바뀐만큼 살짝 다뤄보겠습니다.



1) 스톰트루퍼



스톰트루퍼의 원조는 사실 위에서 다뤘던 장고 펫의 클론들입니다.

시리즈 상으로 장고 펫이 담당하는 역할이 너무 어중간하지만 나름 클론의 습격에서 그 클론들이 활약을 해줍니다.

아마 그 클론이 나중에 스톰트루퍼가 되는 만큼 뭔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으리라 조심스레 예측을 해봅니다.

(애초에 클론 자체가 제다이 마스터 중 하나가 요청했다는 설정이기도 합니다.)


스톰트루퍼는 나름 양산되는 병력이지만 계급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흰색의 슈트를 입고 다니지만..

어깨에 붉은 휘장을 걸친다던가, 흰색이 아닌 메탈로 된 슈트를 입고 등장하기도 함으로서 그 계급을 보여줍니다.


사실 제다이에게 약하기 그지없는 스톰트루퍼이지만..

나름의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이기는 합니다.

특히 다스베이더 관련 제품과 함께 전시를 위한 용도로 꽤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단독으로도 그 제품이 만들어져서 판매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 사진 역시 핫토이에서 만든 스톰트루퍼 두 종류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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